샷온라인 참 많이 변했지요. 한타치고 그사이 다른 사람들과 담소도 나누고 정말 저에겐 또 다른 세계 였습니다. 지금은 메클을 하는것도 싫어 하시는 분들도 생겼다는....
상점에서 파는 클럽을 사기위해서 엔지를 열심히 모았던때도 있었고 딱히 특별한 장비가 없기에 유료하면 주는 골플드라와 공들 때문에 유료를 하기도 했던때도 있었내요.
매일 매일 새로운 인연들과의 만남을 기대하면서 알던 분들과의 재회를 기다리면서 시간이 허락하는한 컴퓨터 앞에 앉게 만든 게임이 바로 샷온라인 였습니다.
하지만 오랜 시간동안 샷이 많이 변한것처럼 저 또한 많이 변해가고 있었더군요.
어느덧 사람들과의 만남보다 랩업과 경험치에 더 끌려가는 제모습을 보곤 내가 뭐하러 이짓을 하고 있지?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몇달 정도 접속을 안했습니다.
하지만 8년이라는 시간이.... 정확히 말하자면 8년동안 알고 지내왔던 인연들이 저를 다시금 컴퓨터 앞에 앉아서 샷온라인 아이콘을 눌르게 만들더군요. 정말 그리웠습니다.

저에게 \\\\\\\"샷온라인\\\\\\\"이라는 게임은 \\\\\\\"인연게임\\\\\\\"이라고 느껴지는건 그만큼 소중한 인연들이 많기 때문인것 같아요.....저의 샷온라인 인연 사랑은 지금도 진행형이더군요....

올해도 벌써 끝을 향해 달려가고 있내요. 남은 한해도 마무리 잘해서 더욱 발전하는 샷온라인이 기대해보면서 현제의 소중한 인연들과 지금은 지나간 소중한 인연들까지 다시 복귀해서 같이 할 수 있는 그날이 왔으면 하는 소박한 꿈을 꾸어봅니다......

말뭐해...말씨리즈쥔장...실제의 모임에서 이름보다 캐릭명으로 호칭하는게 더 정감있게 느껴질수 있는 지나간, 현제의, 다가올, 인연인 여러분들 사 랑 합 니 다 .....^^

F8 : (\\\'\\\')(..) 수고하셨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