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이 게임을 시작한지가 2004년 6월이니까 올해로 벌써 8년 5개월째네요..

이시기는 내가 골프를 배운지 1년이 접어드는 시절이라 주말에는 라운딩, 집에 있을때는

샷온라인 하는 재미로 살았었습니다.

음성으로 들리는 박준규님과 그 여성분의 아까비이 하는 소리가 맘에들어

캐릭명도 아까비이라고 지었지요.

바쁜일과 속에서 잠깐잠깐씩 들어와 하는 샷온라인은 나의 안식처며,

스트레스의 분출구였던것 같아요.

그러던 어느날 어느 매너없는 유저분과 다툰 이후 게임에 흥미를 잃어 약2~3년간 접속을

안하게 되었고 샷온라인이 있다는 생각조차 못하고 지내고 있었습니다.

정말 이상한 일이 생겼어요.

생각지도 못했던 스크린골프라는 것이 생겨서 직장동료들과 스크린골프를 가게 되었는데

거기서 샷온라인 골프게임이 머릿속에 떠오르는 것이였습니다.

그날 집에와서 다시 샷온 접속하고 정말 열심히 했네요...

길드도 가입하고 기드통합 해산등 우여곡절 끝에 그때 처음 만든 아까비이는

어느덧 마스터 프로를 거쳐 낼 모래면 로얄프로가 됩니다.

우리길드 어르신들의 많은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즐거운 샷온생활을 하고 있으며,

샷온라인 게임의 발전된 모습과 유져분들의 즐거운 놀이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