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기라고하기도그렇고 글을쓸수있는 기회를주어서 나름 게임을 접하고 지내온 날들을 회상하며 몇자적어볼까합니다 한참 잘나가던 의류사업이 외환위기로 산산조각나고 거듭되는재판과 생활고를 해결하기도벅찬나날로 정신없이오가며 힘든시간을 보내고나니 2002년월드컵으로 잠시나마 잊고 마음에 안정을찾아 축구에빠져 스트레스를 어느정도 풀었다했더니 다시찾아온힘겨운 일상속에서 정말 막막하다는생각이 힘겹게하더군요 재미는커녕 우울한일상속에서 하루하루를보내자니 당연히 술을 가까이하게되고 매일밤을 술없인 견디지못할정도로 술에 쩔어보내기가 일수였는데 갑자기 아들이 컴퓨터를 사달라고 조르는데 정말속상하고 미안함에 미치겟더라구요 여유는커녕 하루하루 살기도 벅찬 현실에 컴퓨터는 엄두조차못내는상황에 컴퓨터를사달라는데 ㅠㅠ 아내가 아이를 매일혼내는걸보곤 도저히 안되겠다싶어 형님 명의를빌어 할부구매하였는데 얼마나 좋아하는지 ㅠ 애간장타는마음도 모르고 좋아하니 조금은 자식인데도 야속한마음이들더군요 저는 신기함 그자체였고 아들아인 스타에 빠져 정신없기에 전 스포츠게임 같은걸 해보라 권했지만 코방귀도 안꾸더만요 하긴 그땐 그게 열풍엿으니 ㅎ아들아이가 잠든 시간에 잠깐씩 검색이나하고 이리저리 구경다니는게 최선였는데 우연히 샷온 을 보게되었고 신기함과 호기심에 게임 방법을보니 마우스로 가능 대박 ㅋ 전 도수리이고 컴맹이라 마우스로 조작못함 게임 전혀못하거든요 ㅋㅋ 그날부터 샷온과 제인연이 시작된겁니다 아들 잘때 열공 당연히 술을 멀리하게되고 애엄마는 술대신 건전한 게임 하니 걍 냅두더라구요 자기도 신기했다네요 지금와선 ㅋㅋ알면 더알고싶고 그게 샷온매력인데 초보가 오죽햇겠어요 길드를 가입해보라는 권유에 퍼팅법 샷하는방법도 알겸 당시 탑길드라는곳에 가입했죠 지금은 볼수없는데 길마분이 강남 100 이란분인데 당시 투어 ㅠㅠ 지금으로 치면 하늘이였죠 존재 자체가 참 많이 가르쳐주고 배웠어요 시간가는줄모르고 열샷했죠 아벨에이어 카데가 등장 카데로 다쏠리고 당시 제랩이40초였는데 카데를 배우라니 ㅠㅠ 지금도 무리지만 당시는 고렙이적어 물불 모르고 따라간게 화근 길원들 다있는데 엄청 욕먹고 상처받게되더라구요 나에게 회의감도 생기고 미안하기도 하고 겁에질려 그뒤로 길탈 한 3년 접었죠 ㅠㅠ샷온대신 골드윙이라는 비행기 전투게임을 배우고 그것역시 마우스로 조작해요 ㅋㅋ 샷온대타로 그게임만했죠 전투게임은 이상하게 오래함 질리더라구요 문득문득 샷온이 힘든시기에 나와 함께해주어서 잊고 지냈는데 생각이간혹났지만 엄두를 못냈어요 바보처럼
아들아이에게 컴퓨터 뺐기고 피방에서 뉴스검색하는데 어디선가 많이듣던익숙한소리 샷하는소리가 들려 조용히 가보았죠 헉 샷온이더라구요 반가우면서도 놀란거 제가하던 그랙픽도아니고 배경도 달르고 신기 .. 40중반정도되신분인데 구경하니 함해보세요 하더라구요 재미있다고 ㅋㅋ 저도 케릭있어요 하니 한겜하잦는데 난감하더라구요 사실이야기를하고 맵서부터 달라진걸 그분에게배웠는데 제길드가 안보이는거에요 공중분해된건진 지금도 수수께끼입니다 그뒤로 천천히 독학으로 다시접하면서 제본캐는61 지금하는건 부캐인데 103 ㅋㅋ 부캐가 더잘치는것같아 육성했죠 ㅋㅋ부캐키우면서 두번째길드 울력길드에들어갔어요 추억이많은길드랍니다 결국은 뿔뿔이 헤어졌지만 매일저녂에 게임 하는낙을 알게해준 길드 가족 모임으로 여행도가고 잦은 만남으로 형 아우했는데 ....넘 추억을 가져다준것같아요 샷온이그런자리를 샷온을 내가 안했다면 불가능 했을거라봅니다 유일하게 내가 온라인게임을할수있는게 샷온입니다 그래서 전오늘도 샷온곁에 있을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