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임을 한지도 3년되가는군요
첨에 할땐 아무것도 몰라서 이것저것 물어보고 그래도 모르면 때를 써서라도 알려달라고
드리밀던....철판이라는 수식어까지 들어가면서 ..ㅋㅋ
반복되던 일상에서 인터넷을 클릭하던중 샷온라인이라는 게임을 보게 되었습니다..
골프게임이더군요... 아는 지인들에게 (실골을즐기는분들) 혹시 샷온라인게임이라고 아시냐고 물어보니 글쎄..애들게인인가?? 되레 질물을 받았어요.
저두 잘모르던차에 그럼 이참에 가입을 해보자 맘먹고 가입을하고 케릭을 생성하고
광장에 들어오던순간...먹먹하더군요 멀어찌해야하는건지...ㅋㅋ
광장에계신분들에게 게임의정보를 조금 듣고 게임에 들어가보았습니다.
허허~~!! 오비만 깝니다 ㅋㅋㅋ 왠만해서 홀아웃 안되겟다 싶어 다시 광장행~~~
또 물어보았습니다 어찌해야 하는거냐고 고렙님이 약 20분걸쳐서 이것저것 자세히 알려주시더군요. 아템부터 겜상식부터 겜하는 방법까지..업을 빨리하는방법도..터득을 하게 되었지요 그래서 골드플러스라는 것도 가입을 하게되고 흰둥이에서 노란색으로 변하더군요.
경험치도 솔찮히 많이 주고..기뻣습니다..
이렇게 일상의 피로를 이곳에서 풀수있었던차에 난감한 상황이 발생을 했습니다.
싸움에 휘말렷죠...컴퓨터 이상으로 팅기게 되엇는데 다시들어가보니 저를 욕하고 있는거에요...ㅠㅠ 쫌 난감햇죠 초보라서 뭐가먼지모르던때라 당황되더군요 일단 사과를 하고 나름 화도나고 해서 멍해있을때 한분이 조용히 귓말로 \"초보세요?\" \"길드에 오실래요?\"
도움도 많이 준다고해서 큰맘먹고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와~~~~~!!! 또다른 세상이 있구나를 그날또 알게되었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하얀색 글씨가 아닌 파란색글씨로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가입을 하고 인사를 하니 여기저기 인사댓글이 달리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어디사냐 몆살이냐 일일이 다 댓구하다보니 정작 겜을 못하겟더라구요 이야기하느라 정신빼앗겨서..ㅋㅋㅋㅋ 그렇게 좋은 인연이 시작되면서 저의 샷온라인 케릭도 무럭무럭 자라났고...어느새 만렙도 달고 제자도 하고 길드가족분들의 도움으로 무럭무럭 ㅋㅋ
길원분들과 만나서 쇠주한잔 기울이면서 정보도 듣고 세상이야기도 하면서 좋은추억많이 만들고........그렇게 좋을때 개인사정때문에 연락도 못하고 겜도 못하는 상황이 와서
자주 들어갈수가 없었죠 한3달 지났을까....어느정도 정리가 되어가던때에 전화벨이 울리고 모르는 전화번호가 뜨더군요. \"저~~누구누죠? 전 누구입니다.\" 길원이더군요
깜짝놀라고 너무 반갑더라구요. 왜 접속을 안하냐 안좋은일 있냐? 안부를 묻더군요..
너무 고마웠습니다 사실 제주위에 안부묻는 사람들이 얼마나될까 생각도 하게 되더군요.
하찮은 게임일지라도 그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정작 사람들이라는것을 깨닫게 되고
내가 너무무심했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번달이 지나고 나면 다시 골플도 하고 열심히 렙업도하고...가족의품으로 (길드의품으로) 돌아가려합니다. ㅋㅋㅋ

샷온라인으로 인해서 일상의피곤함을 잊게해주고 좋은 인연을 만나게 해준 샷온라인 감사합니다 더좋은 게임을 만들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