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사업하시고 영업하시는 분들 제일 좋은 영업중에하나가 골프라고들 하시죠..? ㅎㅎ
제가 생각하기엔 샷 온라인도 그중에 하나가 충분히 되는것같네요...
전 초창기 부터 시작해서 7~8 년간 샷온라인 게임을 하고있는 유저입니다..
물론 실제골프도 남들한테 많이 뒤지는실력은 아니지만..이겜을 접하면서 실제골프보단 시간을 훨씬 마니 투자하게 되드니... 어느듯 119렙...;; 다른분들은 너가 사업을 그리 열심히 했으면 모재벌 만큼 벌었겠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지만... 시간많고 다른데 한눈팔고? 하는것보단 차라리 이겜을 즐기는게 더 낫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ㅎㅎ

겜을 하다보면 승부욕이 발동해서 다른분들 이겨보고 싶으신분들..거의다 그러실겁니다..하지만 처음엔 쉽지 않았어요..저도 그래서 이를 악물고 연습장에서 하루에 1시간이상씩 보낸 결과점점 4인스트로크방에서 2~3등 하다 어느듯 1등을... ㅎㅎ 한번 하고 나니 더 상급코스로 알프에서 시작해서 포르네우스까지...(제가 처음시작했을때는 포르네우스 까지 있었습니다.) 그때는 아이템이 귀해서 스텟+1 신발이 20억씩 했던 기억이 나네요...ㅎㅎ 그만큼 스텟 올리기가 힘든 시절에 게임을 하다보니... 비슷한 실력에선 저랩이 고랩을 이기기는 정말 힘들었죠...그런데 언제부터인지 운영자측에서 스텟관련아이템 장사를 시작하면서 (물론 영리를 목적으로 사업하는거니 이해는 합니다)돈쓴저랩이 고랩을 어렵지않게 이길수있게되고 정말 레벨은 숫자에불과해졌어요.. 그동안 멀리 보내고 싶어 열심히 레벨업했던 노력과 열정은 돈 앞에 무너지게되고 회의를 느낀저는 전 이겜을 떠났습니다..
그러나 어른들이 지속적으로할수있는게임은 그리 많지 않더군요 그리고 젊은 친구들과 총질,칼질 하는게임속에선 함께 어울리기가 어렵더군요 팀대전에서 지면 제탓인거 같고.. 아무래도 콘트롤문제도 미숙하고...결국 다시 복귀해서 샷온라인을 하게되었어요...

복귀하니 예전 길원분들 그리고 지인들이 대환영...ㅎㅎ 함께 피시방에 모여서 이벤트도 하고 샷에대해 토론도하고.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많이 친근해지게되드군요..그러니 영업은 저절로 길원끼리는 되더군요 보험하는길원들에겐 보험 넣어주고, 식당하는길원 가게에서 모임하고 자주가서 팔아주고,대기업 남품껀까지.. 무슨 업종이든 사람사는데는 연계가 되드군요...ㅎㅎ
부부가 함께 게임하는길원도 보기 조았고..길원끼리 사업을 도와주기도 하고..ㅎㅎ 샷온라인으로 만나서 결혼까지 하는 길원도 생기드군요
그리고 제가 하는 업종에도 도움을 주실려고 하는분들이 많으시네요...
샷온라인 으로 연결된 대인관계! 학연,지연.혈연 못지 않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