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하와이 마우이라는 섬에 살고 잇는 52세 남자 입니다.
2년전 우연히 샷 온라인에 접 하게 돼어 지금의 길드와 길원들을 만나게 돼엇지요
처음엔 몇명 돼지 안아서 가족같은 길드 엿어요
열심히 샷 온라인을 하고 또 마타까지 돼엇지요
근데 불행이 갑자기 찾아 왓지 뭡니까
이상한 병에 (바이러스) 걸려서 한동안 (6개월) 병원신세를 지게 돼엇답니다
미국 본토에 잇는 병원에 잇으려니 샷온이 하고 싶어서 미치겟더군요
근디 제 부인이 절대 컴을 몬하게 하는겁니다 이긍
저는 샷온이 하구 싶어서 미치겟는데 말입니다
그래두 꾹 참고 재활치료두 열심히 하구 해서 6개월 만에 퇘원을 하구 다시
마우이 섬에 돌아 왓습니다.
그래서 다시 샷온도 하구 길원들하구 안부도 전하구 잼나게 겜을 하구 한3개월
그렇게 또 잼나게 살구 있엇는데 이게 뭡니까
이번엔 또 폐 옆에 물주머니가 생겨서 수술을 해야 햇지 뭡니까 헐
그렇게 또 한달 병원 신세를 지고 나니깐 (생 사 를 오갓음 )
사는게 뭔지 한숨만 나오더군요
나름 미국에 이민와서 산지 벌써 25년 돼어 가는군요
앞만 보구 살다가 병마에 시달리구 보니 이젠 좀 쉬어 가면서 살아야 겟구나 하구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병들기 전에 한국 한번 다녀 온게 위안이 돼더군요
겸사 겸사 해서 한국가서 길원들과 만나고 온게 얼마나 다행이던지요
항상 한국서 저 생각하구 걱정해주는 모든 길원 아우들과 그때 못보구 온 아우들
샷 온에 접 하기만 해두 건강부터 물어봐 주는 울 길원들 가끔 눈물이 납니다
타향살이라는 것이 해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항상 향수병에 걸려서 고향에 가고 싶고 보고 싶은 모든 지인들 그리워 하면서
살아야 하구요
그래두 자식 낳구 살다 보니 여기가 제2의 고향이 돼엇네요
마누라 감시가 심해서 자주 샷온을 못하지만 그래두 일주일에 3-4번은 해요 ㅎㅎ
지금은 건강두 많이 좋아져서 실골두 많이 나가구 잇지만
사실 샷온 만큼 재미는 덜하죠 건강 땜시 나가긴 하지만 샷온이 훨 재미 있지요 ㅎ
그래두 무엇보다 겜 하면서 길원들과 나누는 챗이 가장 좋지요
아우들이 한국 실정을 자세히 알려주니 무엇보다 정보도 빨리 알구요
한국 프로야구 할때면 TV플 틀어 놓구 겜하니 생중계두 돼지요 ㅋㅋㅋ
하여간 샷온으로 향수병두 달래구 겜두 하니 1석2조가 아닐런지요
무쟈게 감사합니다
샷온으로 인해서 생긴 아우들과 울 길원들 (길드 이름이 여우&늑대 입니다)
처음엔 여우가 하나두 없엇어요 근디 근래 여우가 마니 늘엇네요
지금은 오라버니 하는 아우두 생기고 옵 하는 아우두 생기고요 ㅎㅎㅎ
바쁘더라두 자주 접 할려구 노력합니다
오늘은 좀 한가해서 이렇게 글로써 샷온에 고합니다.
그러구 제가 몸이 완전히 건강해 지고 다시 제 사업장에 나가고 함
울 길원들 초대두 해서 마우이 섬에서 한번 판을 벌려서 실골두 함 치구
잼나게 함 놀아볼 생각입니다
아직두 몸이 완전히 정상은 아니지만 멀리서 나마 샷온을 사랑하는 팬으로써
또 사랑하는 길원들과 함께 제 건강이 허락하는 그날까지 같이 하구 싶습니다
샷온을 잼나게 만들어 주신 샷온 여러분 감사 합니다
항상 더 좋게 업그레이드 해주세요
~~~~~~~~~~감사 합니다~~~~~~~~
---- FROM HAWAII MAUI JAMES KI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