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게임이~~~~??
와아프와 놀라움을 금치못하며 천원짜리 주고받던 4년전 아~~10렙짜리로 뭔짓 한거였는지 지금생각해보면 그저 웃음만...ㅋㅋ


4년이 지난 지금 와이프는 112렙에 신상 전 108렙의 짝퉁 쪼가리 신세...


9명의 직원을 두고 조그만한 사무실을 운영하는 난 가끔이지만 손가락을 놀릴수가없어
사무실에서도 접속을한다. 혼자서 키득키득 거리면서 쳇팅을하며 아슬아슬한 펏팅이 이루어지는 순간에는 몸시네루를 쓰며 부산떠는 나를 직원들은 목격하며 수근거린다.
그 수근거림을 잠재우고자 어느 금요일 오후 다들 불러모아 샷온 강의를 시작.3시간만에
자수성?1차 강의를 마치고는 회식을 시키며 주말을 이용해 다들 케릭터를 만들어오라고 주문했다.ㅋㅋㅋ
지금은 직원들도 지들끼리 스킨스 스크라치를 치면서 즐기고 때로는 밥내기 술내기를 하는데 이뻐보인다...ㅋㅋ


순간 순간 일에 치이고 집에서도 치이고 막막한 순간에도 억지로 앉아 자세 잡는 순간 복잡했던 머릿속은 거리 계산과 임팩트 맞추기에 정신 없어 모든걸 잊고 좋은 시간을 보내게된다


와이프와 싸우고 가출했던 얼마전...
셋째날 피씨방에서 샷온라인접속 ~와이프는 그져 웃는다..ㅎㅎㅎㅎ~ 이틀동안 노숙 비스무리하게하고 다닌 난 바로 깨갱하고 집으로 ㄱㄱ ~~고맙다 샷온~~

앞으로 언제까지 샷온라인과 함께 할지는 모르겠지만 샷온이 살아있고 내 손가락이 움직이는한 난 접속할것이다...오래 오래 함께해다오 샷온아~~ ~I L♡VE SHOT ONL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