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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박카스누나~ [9]
작성자
들길ㄸrㄹr~♪♬
등록일
2012-11-13 02:41:27
IP
175.116.***.6
조회수
425
이 이야기는 지금도 생각해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 어이없는이야기입니다.
제가 골프코치의 추천으로 이 게임을 시작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그러니까 8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네요 ㅎㅎ
제가 홀리드섭을 먼저 알게 되었고 거기서 26렙쯤 되었을때
어떤분이 다가와서 자기네 길드에 들어오면 재미있을거라고 간곡히 권하는 바람에
호기심으로 어릴적약속이라는 멋진길드에 들어가게 되었답니다.
거기서 좋은길원들과 친절하고 배려깊은 길마님과함게 조금씩 배우면서 레벨업도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느날 길마님이 저에게 세미셤을 대신 봐 주겠노라는 귀가왔어요.
그래서 미안하기도하고 세미셤이 어떤건지 궁금하기도 해서 이번에는
내가 직접 재미로 도전해 보겠노라 극구 사양을 하고 세미셤 준비를 하고 있는데
길마님이/ 누나~꼭 박카스를 많이 사 놓고 먹으면서 치세요/ 라고 하였답니다.
또 그 다음날 /박카스는 많이 사 놓으셨어여??/라고 재차 물었어요.
그래서 / 지금 박카스사러 갈께요/ 라고 말하고 동네약국으로 달려가서 몇병을 살까
고민하다가 많이 사라고 강조하던 말이 생각이나서 2병을 사려다가 3병을 사 가지고
소중히 가슴에 안고 집으로 왔답니다.ㅋㅋ
그 날밤 드디어 두근두근 떨리는 마음으로 세미셤을 보았답니다~~
지금 기억으로는 6홀로 기억되는데;;갑자기 잘친샷이 삑이나서 이상한데로 가는게 아니겠습니까;;;
너무나 놀라고 기가 막혀서 박카스한병을 마시면서 생각했답니다;;
아~~~~~이래서 길마님이 박카스를 마시면서 치라고 하셨구나하고 또 마음을 진정시키고
다음홀로 넘어가서 더욱 긴장하면서 치는데;; 아니 이건 또 머야!! 좀전과 비슷한 일이 벌어지고 말았답니다;;
화도 나고 머가 먼지 몰라서 펄펄 뛰다가 박카스를 여러번 먹어야한다는 말이 생각나서
2번째 박카스를 마셨답니다ㅠㅠ
그러다 보니 성적은 엉망이되었고,
포기할려다가 꾹~~~~~~참고 마지막 남은 박카스1병을 들이키며
버티어 보다가 도대체 영문을 몰라 중도포기하고 말았답니다. ㅠㅠ
그러자 길마님과 길원들이 셤을 잘 보셨냐고 물어 보길래 시킨대로 박카스를 3병이나 먹으면서 쳤는데;;
공이 이상한대로 가서 포기하고 나왔다고 야기를 했더니
다들 웃고 난리가 났었답니다.
전 그 이후로 길마님과 길원들이 박카스누나로 한동안 부루면서 놀림감이 되었답니다.
아마 이 어이없는 스토리를 그 때 함께했던 길원들이 읽으신다면
생생히 기억하면서 절 떠 올릴거라 생각합니다.
가끔씩 요즘도 겜을 하다가 그때 생각이 떠오르면 혼자 씩~~~~~웃곤 한답니다,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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