샷온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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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수기] [체험수기] 악마의 속삭임..
- 작성자
-
대리님나이샷
- 등록일
- 2012-11-12 14:21:38
- IP
- 58.240.***.60
- 조회수
- 143
\'야야 **야.. 잼난게임 알려줄게 이리와바..\'
이렇게 시작된, 어떻게 보면 폐인이 되어버린 저의 샷온 체험 이야기 입니다.
12년 봄, 회사 부장님께서 제가 있는 중국으로 출장을 오시어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며 무조건 PC에 설치 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게임인가 봤더니 골프 게임 이더라고요.
\'에이 한게임 당골왕도 하다가 높은렙에서 때려 쳤는데. 전 더이상 골프 게임 안합니다\'
라고 외쳤던 저였습니다.
프로그램 설치이후 게임은 시작 되었고 그때 까지만해도 전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야야 내가 도와주면 51까지 금방올라, 골플은 나중에 끊고 우선 렙업부터 해봐\'
반 강조적인 말투에 저는 슬슬 게임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저희 부장님은 이미 마스터 프로 이셨지요..
\'에이 모야. 욜라게 쳐도 이것밖에 안나가면 몬 재미에요 안해요.. 안해\'
\'야 나도 이거 2년해서 이렇게 맨든겨~~ 모 처음부터 이렇게 되것냐.. 나중에 장비 맞춰 줄텡께 어여 해라\'
ㅋㅋ 장비 맞춰 준다는 소리에 \"아싸 걸렸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장님의 악마의 속삭임에 당해 저는 그만 폐인이 되고 말았지요..
레벨이 오르면서 스텟을 [기]쪽으로 슬슬 올리기 시작 했고,
초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슬라이드 샷 훅 샷을 하게 되면서 재미는 점점 더 증가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쳐 재미가 없어 질 때쯤이 되면 악마이신 부장님께서 채를 하나 사주시고, 마플도 하나 사주시고 하면서 렙업의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빠른 렙업을 위해 골플 회원도 끊게 되었으니깐요...
경치 많이 주는 퍼터에 잼을 발라서 50% 추경 되는 아템도 사라 하시고...
추경 30% 주느 옷에 연밀 더 추가 되는 옷도 사라 하시고...
누가보면 운영자 인줄 알겠 더라니깐요..
길드 가입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느덧 99(비둘기)렙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환장할 정도로 렙업이 안되더라고요 ㅜㅜ
보통 마플에 데우쓰고 연밀에 이벤까지 겹쳐서 렙업을하면 10~15업은 쉽게 했던 터라,
99에서 100으로 업할때는 그만 두고 싶을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때 빠른 쾌 이벤도 하고 369 이벤할 때라 빨리 업 할수도 있었는데,
회사일이 바빠져서 업하는데만 한달이 걸렸습니다..
99에서 100으로 업하고 난 후 저의 폐인 생활은 시작 되었습니다.
모든 일과가 샷온으로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죠.
약속이요?
웬만한 술약속 아니면 샷온 한다고 안갑니다.
그 좋아하던 당구도, 축구도, 술약속도 오로지 샷온 업을위해 많이 포기 할 정도니깐요
지금 제가 주재원으로 중국에 나와있는데 울 마눌님은 한국에 계십니다.
게임을 위해 늦게까지 잔업한다 하믄서 전화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16일이면 저의 첫째 딸이 세상 빛을 보게 될터인데,
아빠라는 사람은 1인 병실에 인터넷이 되서 샷온을 할 수 있는지...
혹시 한국 가 있는 기간동인 특별한 이벤은 없는지 검색만 하고 앉아 있는 나쁜 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회사에서도 틈틈히 연밀을 맞추기 위해 짱박혀 연밀 작업도 하고 있고요,
이렇게 폐인을 만들어 준 사랑하는 부장님과 샷온게임 ..
이젠 접을래야 접을 수 없는 그런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104 달성 후엔 105를 목표로..
쭉쭉 업할 계획 입니다..
부장님 화이팅~~~
대리님 나이샷~~~~~~~~~~~~~~!!
이렇게 시작된, 어떻게 보면 폐인이 되어버린 저의 샷온 체험 이야기 입니다.
12년 봄, 회사 부장님께서 제가 있는 중국으로 출장을 오시어 재미있는 게임이 있다며 무조건 PC에 설치 하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게임인가 봤더니 골프 게임 이더라고요.
\'에이 한게임 당골왕도 하다가 높은렙에서 때려 쳤는데. 전 더이상 골프 게임 안합니다\'
라고 외쳤던 저였습니다.
프로그램 설치이후 게임은 시작 되었고 그때 까지만해도 전 재미를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야야 내가 도와주면 51까지 금방올라, 골플은 나중에 끊고 우선 렙업부터 해봐\'
반 강조적인 말투에 저는 슬슬 게임을 하기 시작 했습니다.
물론 저희 부장님은 이미 마스터 프로 이셨지요..
\'에이 모야. 욜라게 쳐도 이것밖에 안나가면 몬 재미에요 안해요.. 안해\'
\'야 나도 이거 2년해서 이렇게 맨든겨~~ 모 처음부터 이렇게 되것냐.. 나중에 장비 맞춰 줄텡께 어여 해라\'
ㅋㅋ 장비 맞춰 준다는 소리에 \"아싸 걸렸다\"는 생각으로 게임에 집중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부장님의 악마의 속삭임에 당해 저는 그만 폐인이 되고 말았지요..
레벨이 오르면서 스텟을 [기]쪽으로 슬슬 올리기 시작 했고,
초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슬라이드 샷 훅 샷을 하게 되면서 재미는 점점 더 증가가 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지쳐 재미가 없어 질 때쯤이 되면 악마이신 부장님께서 채를 하나 사주시고, 마플도 하나 사주시고 하면서 렙업의 재미에 푹~~! 빠지게 만들어 버리셨습니다.
빠른 렙업을 위해 골플 회원도 끊게 되었으니깐요...
경치 많이 주는 퍼터에 잼을 발라서 50% 추경 되는 아템도 사라 하시고...
추경 30% 주느 옷에 연밀 더 추가 되는 옷도 사라 하시고...
누가보면 운영자 인줄 알겠 더라니깐요..
길드 가입을 하면서 여러분들의 도움으로 어느덧 99(비둘기)렙에 도달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환장할 정도로 렙업이 안되더라고요 ㅜㅜ
보통 마플에 데우쓰고 연밀에 이벤까지 겹쳐서 렙업을하면 10~15업은 쉽게 했던 터라,
99에서 100으로 업할때는 그만 두고 싶을 때가 정말 많았습니다.
그때 빠른 쾌 이벤도 하고 369 이벤할 때라 빨리 업 할수도 있었는데,
회사일이 바빠져서 업하는데만 한달이 걸렸습니다..
99에서 100으로 업하고 난 후 저의 폐인 생활은 시작 되었습니다.
모든 일과가 샷온으로 마무리가 되는 상황이 되어 버린 것이죠.
약속이요?
웬만한 술약속 아니면 샷온 한다고 안갑니다.
그 좋아하던 당구도, 축구도, 술약속도 오로지 샷온 업을위해 많이 포기 할 정도니깐요
지금 제가 주재원으로 중국에 나와있는데 울 마눌님은 한국에 계십니다.
게임을 위해 늦게까지 잔업한다 하믄서 전화도 안하고 게임만 하고...
16일이면 저의 첫째 딸이 세상 빛을 보게 될터인데,
아빠라는 사람은 1인 병실에 인터넷이 되서 샷온을 할 수 있는지...
혹시 한국 가 있는 기간동인 특별한 이벤은 없는지 검색만 하고 앉아 있는 나쁜 아빠가 되어 버렸습니다..
물론 회사에서도 틈틈히 연밀을 맞추기 위해 짱박혀 연밀 작업도 하고 있고요,
이렇게 폐인을 만들어 준 사랑하는 부장님과 샷온게임 ..
이젠 접을래야 접을 수 없는 그런 게임이 되어 버렸습니다.
104 달성 후엔 105를 목표로..
쭉쭉 업할 계획 입니다..
부장님 화이팅~~~
대리님 나이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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