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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기] 나에게 샷온라인은......~~~~~
작성자
절정의~샷
등록일
2012-11-08 22:06:21
IP
210.117.**.98
조회수
141
처음 샷온을 접하게 된것은 7~8년 전 피망을 통해서 였다. 그땐 결혼전이라 퇴근 후에는 나름 시간도 많았고, 잘 하지도 못하는 것을 다른 코스는 알지도 못하고 당연하다는 듯 알프하임에서만 죽치고 있을때 첫 길드 형님을 만나게 되어 길드란 곳에 가입을 하게 되었다. 골플, 밀가리 이런 용어도 모르고 일반케릭으로 겜을 하다가 길드 형님을 통해 골플을 하게 되었고 그때부터 본격적인 샷온이 시작된것 같다. 날마다 퇴근 후 집에와서 또는 피방에 가서 접속을 하고 길드 형님들과 인사를 나누고...하루하루가 재미있는 상태였다. 그러다 결혼을 하게 되었고, 신혼때는 이것때문에 많이 싸우기도 하고 이해해주지 못하는 집사람이 미울때도 있었다. 그래서 꺼낸것이 집사람이랑 이 게임을 같이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케릭을 하나 더 키워서 줬더니 결국 시작은 하지 못하고 두 아이의 엄마가 되어 애들 뒷바라지 하느라 시간을 다 소비해버렸다. 아이들이 커감에 따라 아이들의 불만....아내의 불만....하지만 내 머릿속엔 오직 이벤트-경험치 2배-에 쏠려 있었고, 상자 이벤트라도 하는 달엔 늘어나는 지출을 집사람과 다툼으로 해결해 가는 시간들이 반복되자 집사람도 점점 지쳐가는지 포기 아닌 포기를 하게 되면서 점차 관계가 소원해지게 되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이렇게 되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에 샷온을 접고 가정에 충실하기도 해봤지만 주기적으로 생각나는 부분은 나로서도 참기가 힘들어 결국 접속을 하게 되는 저를 보고는 집사람이 허용아닌 허용을 해주게 되었다. 지금은 아이들이 다 잠들고 난 후 접속을 하여 길드 형님과 누님, 동생들과 인사 나누고 즐겁게 한두겜 정도 하고 하루를 마감하는 정도로 하다보니 예전 보단 훨씬 좋아진 부분을 발견 할 수 있었다. 간혹 게임을 하고 있으면 아내가 커피도 주고, 과일도 깎아주고...ㅎㅎ 이러면서 옆에 앉아 이야기도 하고, 저는 저대로 정해진 양만큼만 하고 하니 몸은 조금 피곤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것을 할 수 있게 되어서 요즘은 매우 좋다. 앞으로도 적절한 게임량을 유지하여 나 때문에 샷온이 욕먹는 일이 없도록 해야겠다...ㅎㅎ(다분히 아부적인 발언...ㅋ)
그치만 아직도 상자이벤에서만은 자유롭지 못하니....ㅎ 이부분은 점점 고쳐나가야겠다. 우리 가정과 좋아하는 샷온을 오래 하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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