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전에 예약된 여주 금강cc 란딩인데.
어제는 아침부터 비가뿌린다.

이제는 비맞고 공치는건 사양하는 성숙된? 자세로
집에서 꿈지럭 되는데....

삐~리~리~!!
핸폰이 울린다.
으~이~씨~!!

또가자고 성화다.
비오는날은 밥 안먹고 사냐?
으~이~씨~!!

주섬주섬 옷챙기고 차끌구 아파트 주차장을 나오는데
왠비가 이리도 내리는지?
차는 왜이리 막히는지.

이천 인터체인지 마~악 나오는데.
금강cc 클로스 됐다나?
비가넘 많이온 때문이란다.

동반자 중 두인간들이 각자 회사로 전화를하더니
직원에게 근처 골프장에 모두전화해서 확인전화 하라고 하더니

커피먹는 사이에 전화가 오는데
골프장 모두 문닫았고

꼭 치시겠다면 자기내는 괞찮은데...
케디들이 퇴근을해서 안된다나.?

나는 속으로 앗~싸 를했지만
그내들은 막무가네다.

내가 보기에 골프에 미처도
상태가 너무
안좋게 미쳤다.

더구나 모 건설사 사장인 그친구는
새벽에 송추cc 사장단하고 공치고 또 이곳에서 또 함 붇잔다.

또 한 친구는 모구룹내임원으로
골프20년 넘도록 자기가 골프로 돈을 잃어본적이 한번도 없다나?
은근히 기를 팍팍 죽이는 소리만해데니

나같은 비기너는
정말로 정떨어져서 공치고 싶지는 안은데...
나를 초대한 친구의 입장도있고
참말로 난처한 입장이다.

이때 삐~리~리~!! 낭보가온다.
여주 이천근처 모든골프장 모두 문닫았단다.
약간은 서운하지만 돌아오려는데.....

나를 초대한 친구가 그네들과 오랜만 이라며 점심먹고 가잔다.
기사보고 차에서 위스키한병 가져오라는데.
나는 자주먹지 못하는 죠니워커 블루라벨을 가져온다.

오후1시30분에 그술을 시작으로
강남의 *일식집에서 폭탄주로 시작해서 마지막폭탄주 마실때까지1.2.3.4.차까지
집에오니 새벽2시
이게 모하는짓인지................

걍 집에와서 샷온라인으로 란딩 했으면 좋으련만....ㅈ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