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홀리드에서 겜을 즐기고 있는 정훈플라워 라고 합니다.
처음 이겜을 시작할때가 생각나는군요.
꽃집을 해서 시간이 틈틈이 나서요, 뭘하면 좋을까 하다가 우연히 지인을 통해
샷온라인을 만나게 되었습니다.
첨에는 멋도 모르고 1랩부터 밀가리루 기본 클럽으로 알프하임만 죽어라 쳤습니다..ㅎㅎ
한 한달간 쳤는데, 23랩정도 되더라구요..
그때는 골플이 뭔지두 몰랐고 아무것두 모를때라..지금 생각하면 참 웃음만 나오네요..
23랩정도에 새벽에 광장에서 두리번 거리구 있는데 (주)가온해 길마님을 거기서 우연하게 만나게 되었습니다. 길드 가입 시작과 동시에 정말 열심히 하게 되더라구요,저랩님들은 길드 가입 반드시 추천드립니다.
길드 가입후 저한티 첫 관문인 세미프로 시험을 보게 되었네요..
첫 시험이라 무쟈게 떨렸거든요 그때는 ㅎㅎ..
글라스하임 떨어질까봐..ㅠㅠ(컷이 9언더) --->밀가루는 셤을 못본다고 해서 골드3일짤..
열심히 연습한 결과 11언더루 겨우겨우 통과했네요..
세미프로 합격후 해피맵을 치는데 아마추어보다 경험치를 더 안주더라구요..ㅠㅠ
그래서 고급섭에 놀러 갔는데 카데이거라는 맵이 있어서..다른사람들꺼 치는거 구경하고 혼자 열심히 연습했네요.
카데이거만 죽어라 치다보니...
4학년 5학년 6학년 7학년 8학년 9학년을 지나 99랩이 되었는데..
99랩 되었을때 이거 해야 하나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그땐 2.5배 3배두 나오기 전이라
힘들더라구요..그래두 졸업은 해봐야지 않겠어?ㅎㅎ 이런생각이 들어.. 열심히 했습니다
그때 길드에서 첫 졸업을 시킬라고 도와주신 bj형님 볼형님에게 감사드린다고 이야기 하고 싶네요.
99중반정도에 투어시험을봐야 졸업시험이 가능다하고 해서 그때 코스 헬라 포루여서요.
오래되신 유저분들은 다덜 아시겠지만..
그땐 투어프로가 정말 힘들었던걸루 기억 됩니다..
일주일 정도 열심히 연습해서 합격했습니다..기분이 무쟈게 좋아서 길드형님들하고 술 한잔 했던걸루 기억이 나네요 ㅎㅎ
졸업후 시니어를 달고 마스터 프로를 하니 오델리아를 타야 한다고 해서 길드에서 도와주셔서 제자 수월하게 마쳤구요.
열심히 온라인 오프라인 생활 하다보니 대리 셤두 무지 많이 보았네요..
지금이야 투어달 필요두 없고 그냥 셤보면 되지만 예전에는 필수 코스였거든요.ㅠㅠ
제 캐릭이 아닌지라 떨어지기두 많이 하고 힘들었지만 즐거운 추억 이었던거 같네요..ㅎ
졸업을 해보니 어떻게 하면.. 졸업을 빨리 할수 있을까? 생각해 봤더니..
제자 시스템이 있더라구요..
본캐 103랩 찍고 제자루 들어가서(부캐릭)
금방 오델리아를 하나더 할수 있었습니다.
그후 꾸준히 시간날때마다 게임한 결과 실력두 많이 늘고 랩도 많이 오르고,아는분들도 많아져서 요세는 접속을 하면 인사하기 바쁘네요..

4년 뒤를 돌아보면 샷온라인을 만나서 변한게 너무 많은거 같네요.
온라인보다 중요한 오프를 생각해보면
저 갠적으로 보면 자신감이라고해야 하나..
포기란 없다고 생각합니다..계획적으로 성실히 수행하면 뭐든 다 잘될꺼란..
긍정적인 마인드를 많이 가지게 되었네요...
그리고 좋은분들을 너무 많이 알게 되어서 너무너무 행복하구요..
저를 사랑해주시고 좋아해 주시는 형님들 누님들 동생들..훈이두 너무너무 사랑한다고
이자리를 빌어 이야기 하고 싶네요^^
저에게 있어 샷온라인은 취미 이상의 가치를 가지구 있네요.
때론 선생님 처럼 많을걸 가르쳐주고,때론 친구처럼 따뜻한 말을 건내주고,때론 애인처럼
짜릿한 감정을 맛보게 해주는 그런 샷온라인으로 오래도록 남아주었으면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