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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목
- 대만에서 열린 샷온라인 첫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 작성자
- 등록일
- 2010-10-15 11:31:38
- 조회수
- 7,693
샷온라인, 대만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짜릿한 역전’
- 2007년 대만 서비스 오픈한 이래 첫 오프라인 대회
- 숨은 고수들의 실력 발휘, 아슬아슬한 역전으로 골프 묘미 전해
- ‘GM과 함께 하는 유저 간담회’도 이어 진행
온네트는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고 있는 골프 게임 ‘샷온라인’(http://www.shotonline.co.kr)의 GNGWC 2010 대만 본선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11일 대만 Y-17 센터 GNGWC 대회장에서 펼쳐진 GNGWC 2010 대만 본선전에는 샷온라인 7명의 선수들이 참가해 글로벌 최종 결선 티켓을 놓고 승부를 겨뤘다.
대회 결과 勇者(Yongzhe) 선수가 결승전에서 극적인 역전을 연출하며 1위를 거머줬다. 경기 초반 앞서나가던 ALDER 선수는 퍼팅 난조로 마지막 홀에서 역전을 허용하는 바람에 2위에 기록됐다. 비록 승부는 갈렸지만, 이 두 선수는 11월 한국에서 개최되는 최종 결승전 티켓을 나란히 획득할 수 있게 됐다.
1위를 차지한 勇者(Yongzhe) 선수는 “오늘 승부는 운이 절반 이상 작용한 것 같다”며 “글로벌 최종 결선에서도 좋은 실력을 보여주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2위를 차지한 ALDER 선수는 대회 참가를 위해 중국 출장 스케줄을 바꾸어 대회 참석했는데, 기대보다 좋은 성적을 얻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07년 샷온라인 대만 서비스를 시작한 이래, 첫 오프라인 샷온라인 대회였기 때문에 유저들의 관심은 그 어느 때보다 뜨거웠다. 특히 GNGWC 본선 대회에 이어 ‘샷온라인 GM과 함께 하는 유저 간담회’가 진행되어, 적극적인 유저층의 참여가 돋보였다.
온네트 AP퍼블리싱그룹 허진영 이사는 “대만 서비스는 샷온라인 서비스 가운데 늦게 시작된 편인데 비해, 유저들의 관심과 애정이 매우 높다”며 “오늘 대회에서는 그에 걸맞는 실력을 가진 선수들을 많이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7월에 개막된 이번 GNGWC2010 대회는 북미지역과 유럽지역, 동남아지역에서 본선이 진행됐으며, 10월 남미지역과 한국지역본선을 거쳐 11월 한국 지스타에서 글로벌 최종 결선을 실시할 예정이다.
샷온라인 GNGWC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GNGWC 웹사이트 http://shot-online.com/gngwc/kr에서 4개 언어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