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에 골프를 첨 배우면서 시간이지나 머리도올리고 필드도 열심히 다니다 스크린골프도 하게되고 그러다 혹시나 겜중에 스크린골프와 비슷한 겜은 없을까 하고 호기심에 검색하다 찿아낸 사이트가 2008년 7월에 샷온라인을 알게 되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고 혼자서 알프하임을 아마 백번은 더돌았던거 같네요.. 다른 유저분들하고 같이 하면서 못하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에(ㅎㅎ넘 소심해서 ㅋㅋ) 그렇게 연습을 충분히하고 첨으로 4명스트로크를 했을때 얼마나 긴장 되었던지 ㅎㅎ 기억만해도 아련하네요..
그렇게 겜하다 한명두명 친분도 쌓게 되고 그래서 길드라는곳에 가입도 하게되고 골플회원에도 가입하고 그렇게 열심히 사막홀치기를 해서 거의 두달만에(하루에 두시간정도접해서) 41렙을 달고 세미셤을봤던 기억.. 결국4번만에 47렙에 따기는 했지만 .....
그때는 정말 마플이 귀해서 골플회원가입하면 50홀짤하나 주는게 전부였는데 ㅎㅎ
일이바빠 중간에 겜을 못한적도 많고 그렇게 세월이 4년이 흘러 겨우 얼마전에 마스타프로가 되었네요 ㅎㅎ
아마 겜을 안할수도 있었는데 \"돌아 오라 유저여\" 라는 이벤트로 인해 다시 겜을 시작해서 결국 마타가 되었답니다..
솔직히 요즘에 겜을 하다보면 제자신이 넘초라한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의상도 화려하고
아이템도 엄청갖추고 겜을 하는 유저들을보면 부럽기도 하면서 한편으로는 걱정도 된답니다.. 나이50에 컴으로 할수있는 저의 유일한 오락인데 이렇게 변질 되어가다보면 너무쉬운 레벨업과 과도한 현금 지출로 흥미를 잃은 유저들이 떠나서 결국은 놀이터가 없어지지는 않을까 하는 기우도 있답니다..
요즘 느끼는건데 확연히 홀리드에 유저들이 줄어든걸 느끼겠더라구요..
이벤이나 있으면 접할까 평소에 이벤이 없으면 겜을 할수있는방찿기도 어려운 실정 입니다..
전 제가 첨에 샷온을 접했을때의 순수함이 그립기도하고 물론 세상모든것은 변한다는건 잘알지만 ... 내가 하루빨리 적응하는게 더 빠를레나 ㅎㅎㅎ
하지만 아직까지는 샷온을 너무 즐겁게 즐기고 있는 유저로서 더욱더 운영자와 유저가 공생할수있는 현면한 조치가 있을거라 기대하면서 시간되는데로 열심히 로얄을 향해서 진격할거에요...

PS) 제발 겜하다 사라지는 메너나뿐유저를 위한 특단에 조치좀 취해주세요.. 요즘 정말 중급코스에서는 18홀 완주 하기란 거의 불가능하다고 생각됩니다..
포기홀수는 크게 신경쓰지 않아요.. 좀더 강한거로 부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