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1년이란 시간이 휠씬 넘은 과거!!
담당 이사님에게 골프를 배우면서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고 정신없이 스크린을 다니고
새벽에 귀가하던 시간들~~

어느날 이사님이 온라인에서 골프를 할 수 있다는 말에 ㅋ 샷온라인에 가입하고
게임을 시작했죠~~

그런데 이건 머야!! 같이 라운딩하는 플레이어들의 샷이 우측으로 날아 거리가 장난아니게 날아다니고, 파4를 원온을 하질 않나 너무나 정교한 샷을 하지 않나?
의상은 또 얼마나 좋은지?

같이 겜하시는 분에게 이것 저것 물어봐다 채팅에 힘이 드셨는지 잘 안가르쳐주고~~

광장에서 옷도 사보고 클럽도 사보고 하지만 너무 빨리 움직이는 게이지에 힘든 겜이라는
생각을 할 쯤

겜을 하면서 다른 유저가 하신 말씀, 드라는 허리가 좋고 아연을 템페가 좋고
기도 바르고 이건 머 먼 소리를 하는지 전혀 알지 못하고
입고 있는 의상이 광장에는 없다고 하자
맨붕인듯 웃는 유저들 ㅋ ㅋㅋㅋㅋ
정말 지금 생각하면 아무것도 모르고 겜을 했던 것 같던 시간.

왜 나는 하얀색으로 다른 사람은 노랑색으로 골드와 일반도 모르던 시절

어느 유저가 주신 템페 드라이브로 처음 샷을 하고 천천히 가는 게이지를 보면서 놀랐던 시간

우연히 같이 겜하던 누님의 소개로 가입한 길드
그리고 정모에서 이것저것 얘기하자 쓰러지시는 길드 회원님들 ㅋㅋ

지금 생각해보면 내가 생각해서 어이 없던 그 많은 시간이 지나

이제는 로얄프로로서 겜을 즐기는 나!!

최근에는 정말 바쁜 회사일로 자주 접속을 하지 못하지만 영원한 샷온라인 매니아로서
올해만 지나면 다시 골플 회원으로 ~~~~

스크린에 가서 바람과 비를 생각하며 클럽을 바꾸면서,,
그린에 온을 하고 퍼팅을 할때 등등 저두 모르는 샷온라인의 일상에서 이렇게
에피소드를 올려봅니다!~~

정말 좋은 프로그램 그리고 이번 광장 개편 너무 멋지고 훌륭합니다~~

샷온라인 개발자분들 모두 화이팅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