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보신분들도 있고 아니신분들도 있겠지요.
어제 몇시간 해본 유저로써,
솔직히 말해서 샷온라인에 젊은층 많지 않은것으로 압니다 30대 중반인 제가 어린편이니까요. 거의 40대이상에서 60대 분들도 많이 있는 샷온라인인데...
위닝펏을 갈아탄다고 해도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릴듯 합니다.
위닝펏이 자리를 잡고 어느정도 인기를 끌려면, 많은 개선작업과 시간이 많이 필요할듯합니다.
화면은 샷온라인과는 비교가 안되게 정교하고 실감나지요. 근데 그 실감나는 화질이 광장에서 부터 조금은 어지러움을 발생시키더군요. 해보신분들은 느끼실 수 있을듯.
내가 목표한 목표물까지 걸어가는데 샷온라인과 비교해서는 조금은 힘든 이동이라고 해야할까요... 이미 다른 화질높은 게임들은 그렇게 이동이되고 움직임이 정교하지만.
이렇게 평범한 화질에 익숙해진 샷온유저 어르신들이 적응하기에는 불편할수도 있다는것을 느꼈습니다.
이게임이 이미 버려진 게임이다. 위닝펏으로 이동할 것이다...
많은 말들이 있고, 저부터도 위닝펏으로 갈아타야지 이런 생각을 했었지만...
어제 해본결과... 화질 실감나는거 외엔 그다지... 썩 끌리는 점은 없다는것.
차라리 거기에서 만들어진... 재밌는 부분들 (예를 들어,,, 캐릭터 만들때 선택의 폭이 넓은것, 샷할때 공의 높아라던가 오르막 내리막 각도, 퍼팅할때 그린 빠르기 등등)을 샷온라인으로 가져올 수는 없었던것인가? 라는 아쉬운 마음이 있더군요.
한회사에서 두개의 게임을 만든이상... 시간이 지나면 뭔가 결과가 나오겠지요...
하지만, 리니지도, 현재 리니지1의 많은 유저들은 리니지2로 가지않고 계속 리니지1에 남아 활동하고 있는것과 같이...
샷온도 그렇게 될수도 있지 않을까하는 그런생각도 조금은 듭니다.

단순히 저의 현재 느낌일 뿐이니... 너무 이래저래 뭐라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