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겜을 14년차인데요.. 이번일을 보면서 뭔가 순서도 방법도 잘못된것 같네요.. 누구는 법운운하며 마치 유저가 이건 영자가 실수한건데 이걸 유저가 마치 알면서 악용한것 처럼 글올린분도 있던데요.. 저도 이번에 계정이 압류되어 3일가량 겜에 접을 못했는데요.. 대부분 유저분들이 계정을 한개만 가지고 계신분들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한개계정을 꾸준히 하시면서 복귀자 이벤있을때 쉬어가는 시간처럼 조금씩 다근계정을 운영하시고 계실거에요.. 예전에 이번 영자들이 하기전 온넷에서 할때로 기억하는데 무슨 이벤트를 하다가 스탯이 붙은 의상을 실수로 지급한적이 있었어요.. 그냥 기념의상을 줘야하는데 당시 저는 쪼렙인시절 이었는데요..잘 모를때이지요..^^ 광장에 잠시 많은 유저분들이 스텟붙은 의상을 받고서는 이것 숨겨놓으면 못찾아가지 않을까하며 잠시 술렁인적이 있었는데요.. 몇시간 지나지 않아서 영자가 공지를 띄웠지요.. 운영자의 실수로 아이템이 잘못지급되었다면서 긴급점검하면서 아이템 회수하고 이벤트 아이템을 재지급을 했었던것을 기억합니다.. 근데.. 이번일을 보면 마치 대부분의 유저를 마치 범죄를 저지른 마냥 공지에서도 유저들에게 사과보단 처벌이 어쩌니 강력하게 대처하는니 이게 무슨 짓인가요? 우리가 죄인입니까? 그나마 전 복귀자 계정 두개 중에 하나는 아예 겜도 안했는데 그것까지도 압류를 당하였다가 풀렸어요.. 영자가 어쨋든 먼저 실수한거 아닌가요? 그러면 실수에 대한 사과공지가 우선이고 그런다음에 아이템 회수를 위한 유저에 대한 양해가 있어야 하는데 정말 어이가 없더군요.. 3%경치 상자에서 아이템이 쏟아지는걸 '어, 영자가 추석맞이 이벤트 쎄게하네' 이렇게 생각했을 유저도 있을것이고 물론 '어? 영자가 이거 뭘 잘못 풀었구나..' 이렇게 생각히신 유저들도 있을거에요.. 하지만 중요한건 실수는 유저가 아닌 영자가 저지른것이고 대부분의 유저들은 열심히 겜해서 주니까 받은것이고.. 이게 팩트 아닙니까? 영자가 지금의 사람들로 바뀌고 항상 불만이 폭주하는데도 귀닫은 영자들에게 글쓰기 싫어서 저도 그냥 골티정도만 사면서 겜하고있지만 이번 경우는 좀 아니듯 싶네요.. 자신의 실수를 먼저 사과하고 그러고나서 사태를 막았어야 하지 않나요? 이제 어느정도 사태 진정되고나면 또 좀 지나면 다 잊겠지요? 참 씁쓸하네요..